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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잠 후 업무 효율 쑥쑥” 日서 낮잠카페 인기몰이

2019-06-20 00:00

일본의 여름은 무덥기로 이름이 높다.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무더위로 잠을 설치는 사람들이 늘면서 요즘 일본에서 ‘낮잠’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낮잠을 잔 후 업무효율이 높아진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낮잠 전문 카페가 잇따라 등장하고 직원들의 낮잠을 장려하는 지방자치단체와 기업도 나오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 최근 보도에 따르면 도쿄도(都)내에 거주하는 오타 히카리는 시내 JR오이마치역 근처 5층 빌딩에 있는 네슬레재팬이 3월에 오픈한 ‘네스카페 수면카페’를 이용해 보고 크게 만족했다.

수면카페 내부는 천으로 된 칸막이로 방이 나눠져 있고 부드럽고 따뜻한 색상의 조명기구가 설치돼 있다. 고급 침대와 북유럽제 가죽 의자에서 편하게 쉴 수 있다. 잠자기 전에 카페인이 든 커피를 마시는 30분짜리 ‘냅 코스(nap course)’와 잠을 자고 난 후 카페인이 든 커피를 즐기는 1~3시간짜리 ‘수면 코스’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요금은 세전 750엔(약 7천500원)~4천950엔(약 5만원)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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