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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더 예천 에피소드1 위기의 삼강주막' 운영

2019-09-11 00:00
20190911
예천 삼강문화단지 일원에서 펼쳐질 이색 미션 체험 프로그램인 '더 예천 에피소드1 위기의 삼강주막' 포스터. <예천군 제공>

[예천] 예천군이 관광에 스토리텔링한 게임을 더해 재미있고 추억에 남는 관광지 홍보에 나섰다. 군은 이를 위해 삼강문화단지 일원에서 이색 미션 체험 프로그램 '더 예천 에피소드1 위기의 삼강주막'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가을여행 주간을 맞아 운영되는 첫 이벤트 프로그램이다. 삼강주막이란 콘텐츠를 활용, 이를 스토리텔링 및 미션화해 관광객들에게 재미와 흥미거리를 제공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오는 21일을 시작으로 다음달 5일과 19일 등 총 3회에 걸쳐 실시된다. 미션은 탐욕한 자의 음모와 계략으로 삼강주막 소유권을 빼앗긴 주모의 억울함을 암행어사가 풀어주는 내용이다. 동선별 임무 수행을 통한 단서 획득 후 범인을 찾아냄으로써 미션 수행이 완료된다.
 

체험과 함께 추리조각 수집, 미션 수행에 따라 획득한 엽전으로 먹거리 교환, 신분상승 등 다양한 게임 요소들을 접할 수 있어 젊은층들의 관심과 이목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신청은 사전 및 현장접수 모두 가능하다.


박근하 예천군 문화관광과 축제관광팀장은 "이번 추석에는 삼강주막 나루터 축제에서 막걸리 한 잔에 추억과 향수를 느끼고 여행주간에는 삼강문화단지에서 이색 미션프로그램을 체험하며 관광과 함께 재미있고 소중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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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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