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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E클래스 디젤 중고차, 이달 가격 8.6% 하락 ‘최대’

2019-10-05

헤이딜러에서 2019년 9월 중고차 시세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헤이딜러가 발표한 9월 중고차 시세 자료에 따르면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한 차량은 ‘벤츠 E클래스’(W213) 디젤 모델로 -8.6%를 기록했다. 뒤를 이어 레이 -5.8%, SM6 -5.5% 등의 순으로 중고차 시세 하락을 보였다. 특히 벤츠 E클래스(W213) 모델은 연료에 관계없이 가솔린 모델도 -3.3% 하락하며, 전반적인 시세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 가을 나들이 시즌을 맞아 기아 올 뉴 카니발은 4.5% 시세가 상승했다.

차량의 중고차 시장 인기도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인 ‘딜러 입찰 수’는 5시리즈(G30) 가솔린 모델이 11.7명으로 조사대상 모델 중 가장 높은 딜러 입찰 수를 나타냈다.

이번 데이터는 2017년형 차량 기준, 주행거리 10만㎞ 미만, 무사고(단순교환 포함) 차량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9월 헤이딜러에서 경매가 진행된 국산차 3만5천266대, 수입차 1만910대의 데이터로 산출됐다. 헤이딜러 관계자는 “수입차 시장의 인기 모델인 벤츠 E클래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하락한 것이 9월 중고차 경매 시장의 특징이었다”고 말했다.

서정혁기자 seo1900@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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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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