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닫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
    스토리
  • 네이버
    밴드
  • 네이버
    블로그

https://m.yeongnam.com/view.php?key=20191009.010120751020001

영남일보TV

“노딜브렉시트때 英국가부채 GDP의 90% 달할 것”

2019-10-09 00:00

싱크탱크 재정연구소 전망

영국이 합의 없이 유럽연합(EU)과 결별하는 노딜(no deal) 브렉시트 가능성이 점차 커지는 가운데, 노딜 브렉시트가 단행되면 영국의 국가부채가 반세기 만에 최고치로 치솟을 것이라는 경고가 나왔다. BBC와 가디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영국의 유력 싱크탱크인 재정연구소(IFS)는 8일(현지시각) 노딜 브렉시트 때 국가부채 총액이 국내총생산(GDP)의 90%에 달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을 담은 보고서를 내놓았다.

이 같은 국가부채 비율은 1960년대 중반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2017년 기준으로 영국의 국가부채 비율은 GDP의 87.5%다.

IFS는 노딜 브렉시트가 현실화하면 정부는 수반될 경기 침체에 대응하기 위해 공공 지출을 큰 폭으로 늘릴 수밖에 없게 되고, 이는 국고에 큰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일간 가디언은 노딜 브렉시트 이후 영란은행이 금리를 내리고, 정부가 세금 감면, 재정 지출 확대 등으로 개입한다고 하더라도 2020∼2021년 성장률이 ‘제로’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망했다. 연합뉴스


Warning: Invalid argument supplied for foreach() in /home/yeongnam/public_html/mobile/view.php on line 399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국제 인기기사

영남일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