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체육·문화관광 분야 등
도시 간 상생발전 도모나서
고령군과 마안산시 관계자들이 마안산시청에서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고령군(군수 곽용환)과 중국 마안산시(시장 위안팡)는 지난 11일 마안산시청에서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양 지역은 2014년 태권도협회간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민간차원의 상호 교류방문을 지속적으로 이어왔으며, 2017년 8월 마안산시 관계자 5명이 고령군을 방문해 우호교류 촉진 의향서를 체결한 바 있다.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행정·경제·체육·문화관광 분야 등 도시 간 교류협력으로 확장될 수 있는 실질적인 전환점을 마련하게 됐다. 곽용환 군수는 “민간 차원의 교류를 넘어 양 도시 간 교류협력으로 격상해 교류분야를 확대하고 지속적으로 상생 발전하는 동반자가 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고령=석현철기자 shc@yeongnam.com
석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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