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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아킴 베리스트룀 북한 주재 스웨덴 대사는 15일 한국과 북한의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H조 3차전 평양 경기를 관람하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관련 사진과 영상 등을 공유했다. 그는 경기 전 국기를 앞에 두고 선수들이 나란히 선 가운데 애국가가 울려 퍼지는 영상에는 “평양에서 한국 국가가 연주되는 희망적이고 역사적인 순간"이라고 적었다. 베리스트룀 대사는 “오늘 여기에는 아무도 없다"라며 경기가 관중 없이 치러지고 있음을 에둘러 표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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