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나눔가게 현판식에서 관계자들이 손하트를 만들어 보이고 있다.

대구 북구 구암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4일 구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The 좋은 이웃 행복나눔가게' 2곳을 방문하여 행복나눔가게 현판식을 가졌다.
　

구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해원·송재고)는 민간복지자원을 효과적으로 발굴하여 어려운 이웃을 이웃 주민이 스스로 돕는 민간복지안전망을 구축하기위해 '더 좋은 이웃 행복나눔가게'로 '패밀리헤어' '견우와 직녀' 등 2곳을 추가발굴하여 협약을 체결하고 이날 현판을 설치했다.
　

패밀리헤어(대표 이춘복)와 견우와 직녀(대표 박경순) 등 2곳의 미용실에서는 형편이 어려운 저소득 주민을 위해 매월 5명 정도 미용 커트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해원 구암동장은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을 주시는 행복나눔가게에 고마움을 전한다"면서 "구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더 많은 행복나눔가게를 발굴하여 구암동이 더 따뜻한 동네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민지기자 mjs858@yeongnam.com

서민지 기자

정경부 서민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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