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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일보TV

취준생 첫 월급 희망액 ‘248만7천원’

2019-10-23

실제 예상 액수는 29만원 적어
中企 취준생 희망급여 223만원

취준생들이 첫 월급으로 받고 싶은 희망급여는 평균 248만7천원으로 집계됐다. 반면, 실제로 예상하는 첫 월급은 약 29만원이 적은 219만8천원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가 최근 아르바이트 대표포털 알바몬과 함께 취준생 1천628명을 대상으로 희망급여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월 희망급여액은 평균 248만7천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해 취준생 1천474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조사결과(223만4천원)보다 약 25만3천원이 증가한 금액이다. 하지만 취준생들이 취업에 성공한 후 실제로 자신이 받게 될 거라 예상하는 첫 월급액은 희망 급여액보다 약 29만원이 낮은 219만8천원이었다.

응답군별로 월 희망급여를 살펴보면 성별로 남성 희망급여가 평균 259만3천원으로 여성(237만8천원)보다 평균 21만5천원 더 높았다.

학력별로 살펴보면 4년제 대졸자의 희망급여가 두드러지게 높았다. 4년제 대졸 학력 취준생들은 평균 261만2천원을 보였다. 이 수치는 고졸(233만2천원)과 2·3년제대졸(232만1천원) 취준생의 월 희망급여보다 약 29만원이 높았다. 취업을 목표로 하는 기업유형에 따라서도 희망하는 월 급여액이 달랐다. 중소기업으로의 취업을 희망하는 취준생 그룹의 희망급여는 평균 223만원으로 전체 응답군 중 가장 낮은 금액을 기록했다. 공기업 목표 취준생은 평균 247만5천원, 외국계기업은 평균 266만2천원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기업 목표 취준생 그룹의 경우 월 평균 279만7천원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나 중소기업과 대기업 취업 목표 그룹간 희망 월급여 격차는 약 56만원에 달했다. 서정혁기자 seo1900@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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