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닫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
    스토리
  • 네이버
    밴드
  • 네이버
    블로그

https://m.yeongnam.com/view.php?key=20191206.010070718540001

영남일보TV

울릉도·독도 올첫 대설주의보, 새벽까지 최대 8㎝ 적설 예상

2019-12-06

5일 오전 9시30분 울릉도·독도에 대설주의보가 발표됐다. 올들어 대구경북 지역 첫 적설이자 지난달 28일 강원지역 대설주의보가 해제된 이후 전국 첫 주의보다. 이날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7시 현재 이 지역에 1~3㎝ 눈이 쌓인 상태이며 주변 해역엔 풍랑이 강하게 일고 있다. 6일 오전 3시쯤까지 2~5㎝가량의 눈이 추가로 쌓여, 이 시각까지 총 예상적설은 최대 8㎝ 정도가 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보고 있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동안 신적설이 5㎝이상 예상시 기상청에서 발령한다. 신적설은 특정 기간동안 새롭게 내려 쌓인 눈의 깊이다.

이날 관측된 눈은 올 겨울 대구경북 지역 내 첫 적설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유인 관측소에서는 지난 3일 울릉도에서 첫눈이 관측됐지만 적설량은 없었다. 비공식적으로는 11월 말, 경북 북부 내륙 지역의 흩날리는 눈이 관측된 바 있었지만, 이 역시 쌓이지는 않았다.

서민지기자 mjs858@yeongnam.com

기자 이미지

서민지 기자

정경부 서민지 기자입니다.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영남일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