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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꽃동산민간공원 조성 의결 16일로 연기

2019-12-11

반발 잇따르자 여론수렴차 결정
경실련 “부결시켜야” 성명 발표

[구미] 구미시의회가 ‘꽃동산 민간공원 조성사업 동의안’ 의결을 오는 16일로 연기했다. 주민·시민단체·지주의 반발이 잇따르자 여론 수렴 차원에서 의결 보류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구미시의회는 10일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꽃동산 민간공원 개발사업 협약서 동의안을 의결할 예정이었다.

현재 인근 주민과 지주는 교통체증과 집값 하락 등을 이유로 꽃동산 민간공원 사업을 반대하고 있다. 꽃동산공원 지주들은 이미 반대 의견서를 구미시와 구미시의회에 제출했고, 도량동아파트협의회도 저지 운동에 나선 상태다. 구미경실련은 이날 성명에서 “서울시와 같이 도시자연공원구역 지정 등 공원보존 방법이 있음에도 구미시는 오히려 아파트 3천 가구 건설이라는 난개발을 강행하고 있다”며 “이는 장세용 구미시장이 추진하는 도시재생 사업과 맞지 않다. 민주당 시의원들이 앞장서 부결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규덕기자 kdch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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