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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대, “4차산업역량 강화” VR·드론학과 등 집중 육성

2019-12-23

기숙사 희망 전 신입생 입주가능
체육시설·도서관 등도 건립 예정

20191223
20191223
김이영 (수성대 입학홍보처장)

수성대는 2020학년도 정시에서 24개 학과 63명을, 정원 외 전형으로 대졸자(11명) 등 모두 74명을 모집한다.

수성대는 미래형 ‘BIG(Business마인드, ICT능력, Global 감각)’ 인재 육성을 위해 2020학년도 신입생들에게 ‘외국어 능력자 전면 장학금’ 규정을 신설하고, 해외기업탐방과 글로벌현장학습, 해외어학연수 등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한다. 또 사회맞춤형 교육과정 전면 개편과 ‘창의융합 Make School’ 운영 등 기업친화적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 학생들의 비즈니스 마인드와 ICT능력, Global 감각들을 키울 예정이다.

수성대는 지난해 교육부의 ‘전문대학 혁신지원 사업 자율협약형 대학’으로 선정됐고, 올해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으로 선정돼 연간 50여억원의 예산을 지원 받고 있다. 이 같은 정부의 지원 예산은 고스란히 학생들의 교육과 복지를 위해 쓰이고 있다. 모든 신입생(간호학과·치위생과·방사선과 제외)에게 등록금의 50%를 장학금으로 돌려주는 ‘신입생특별장학제도’를 실시해 사실상 ‘반값등록금’을 시행하고 있다.

수성대는 학생들의 쾌적한 교육을 위해 간호보건계열의 최첨단 강의동인 젬마관과 다목적강당인 마티아관, 숲속운동장을 조성했고 올해는 400석 규모의 행복기숙사인 수산나관도 완공했다. 특히 기숙사는 2개동이어서 기숙사 입사를 희망하는 모든 신입생들을 수용 가능할 만큼의 시설과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도서관 역시 학생들이 즐겨 찾는 ‘카페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돼 있는 등 스마트 캠퍼스를 완전히 갖추고 있다.

수성대는 특히 대학의 4차산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핵심 분야인 VR콘텐츠과와 드론기계과와 IT융합과를 집중 육성한다. 기업 지원 플랫폼인 ‘메디뷰티선도센터(MBLC)’ 조성, 대표적인 K-뷰티 제조 유통, 콘텐츠 생산 기업과 지역의 대표적인 제과제빵 기업을 유치해 ‘산학연클러스터형 캠퍼스’를 구축하는 등 새로운 산학모델을 만들고 있다. 수성대는 뷰티스타일리스트과의 ‘뷰티서비스 전문가과정’ 등 LINC+ 참여 9개 학과뿐만 아니라 전체 학과도 ‘사회맞춤형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을 통해 대학 전체를 ‘산학일체형 대학’으로 혁신할 예정이다.

수성대는 이와 함께 수성구청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수성 행복드림센터사업’(가칭)이 최근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공모한 생활SOC복합화 사업에 선정돼 226억원의 예산으로 체육시설·도서관·생활문화센터 등이 대학 내 건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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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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