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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임교원 1인당 학생 18.7명‘밀착지도’취업률 향상

2019-12-23

2018년기준 장학금 수혜율 77%
창의인재개발센터 혁신교육 선도

전임교원 1인당 학생 18.7명‘밀착지도’취업률 향상
전임교원 1인당 학생 18.7명‘밀착지도’취업률 향상
배준영 (한국폴리텍VI대학 대구캠퍼스 교무기획처장)

한국폴리텍VI대학 대구캠퍼스는 2020학년도 정시에서 44명을 선발한다. 모집학과는 공과계열로 신소재응용과, 금형디자인과, 산업설비자동화과, 스마트전자과, 스마트전기과, 컴퓨터응용기계과 총 6개 학과다. 모든 전형은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는 자라면 누구든지 지원할 수 있다. 정원 내 특별전형은 특성화고교 졸업(예정)자나 6개월 이상 산업체 근무경력자, 국가기술 자격취득자가 지원할 수 있는 전형이다. 정원 외 전형은 산업체 근무경력 2년 이상인 자, 25세 이상(1995년 3월 2일 이전 출생자)인 자 혹은 전문대학 이상 졸업(예정)자 등의 지원 자격을 충족하면 지원 가능하다. 수능 응시 여부와 관계없이 고교 학생부 성적(80%)과 지원동기, 학습능력, 품행 등 면접성적(20%)만 반영하여 선발한다. 국가기술자격증(기능사 이상) 소지자, 지방 및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발명경진대회 수상자 등은 5% 가산점을 받는다.

대구 서구지역에 위치한 한국폴리텍VI대학 본부인 대구캠퍼스는 한 학기 등록금이 119만원, 학생 1인당 장학금은 138만9천원(2018년 대학정보공시 기준)으로 장학금 수혜율이 77.2%(2018학년도 기준)에 달한다. 전임교원 1인당 학생 수는 18.7명 수준으로 밀착 지도를 통해 높은 취업률과 취업 유지율을 보이고 있다.

한국폴리텍VI대학 대구캠퍼스는 지난해 고용노동부 기타공공기관 경영평가 A등급을 받았고, 지난 11월에는 학과 간 칸막이를 없앤 오픈형 공동 실습장인 러닝팩토리 ‘창의인재개발센터(CLF, Creative Learning Factory)’를 구축해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융합 혁신 교육을 선도하고 있다.

‘창의인재개발센터’는 직업교육 시스템의 전환을 꾀하고자 마련한 교육훈련시설이다.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주입식 훈련방식에서 벗어나 융복합형 학습 시스템을 도입한 것이다. 창의인재개발센터의 가장 큰 특징은 전통적인 칸막이식 학과 운영을 탈피하고 여러 학과 학생들이 한곳에 모여 전공 분야 외 실습 과정도 함께 참여하는 융복합 학습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창의인재개발센터’에서 학생들은 전반적인 제품개발 프로세스에 대한 안목을 넓히고 기업이 원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역량을 갖춰 나가게 된다.

창의인재개발센터는 재학생들의 융복합 프로젝트 실습을 위해 활용하게 된다. 대기업 및 중소기업 재직자의 직무역량 향상교육과 미취업자 직업교육 공간으로도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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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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