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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시네마] 아이언 맨

2019-12-28
[일요시네마] 아이언 맨

테러조직에 무기 개발 종용받는 토니

◇아이언 맨(EBS 오후 1시10분)

‘아이언 맨’의 대성공 덕분에 현재의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가 존재하게 됐다고 평가받을 만큼 기념비적인 작품. 사실 아이언 맨 캐릭터의 비중은 마블 코믹스 내에서도 굉장히 미미했지만, 만화 속 캐릭터를 그대로 녹여낸 것 같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존재감 덕분에 영화 개봉 이후 아이언 맨은 마블 코믹스 내에서뿐만 아니라, MCU 내에서도 가장 중심적인 역할을 하게 됐다. 자기중심적인 무기제조사의 CEO가 영웅이 되어가는 과정을 밀도있게 그려냈다.

억만장자이자 천재적인 두뇌로 세계 최고의 무기업체 스타크 인더스트리를 진두지휘하는 토니 스타크는 이라크에서 자신이 개발한 신무기를 공개하고 돌아가던 중, 자신이 개발한 무기로 무장한 테러조직 텐 링즈의 습격을 받아 납치된다. 간신히 목숨을 건진 토니는 미군을 위협할 수 있는 강력한 무기 개발을 종용받지만, 철갑슈트 마크1을 제작해서 동굴을 빠져나오는 데 성공한다. 자신이 만든 무기가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 깨달은 토니는 미국으로 돌아오자마자 무기 제작에서 손을 뗄 것이라고 선언한다. 그리고 자신의 목숨을 구해준 발명품인 미니 아크원자로와 마크1을 한층 개량한 마크2를 거쳐 마크3를 완성해서 아이언 맨으로 거듭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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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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