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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예술회관 '풍경-자연과 일상전' 웃는얼굴아트센터 '다색풍경전'

2020-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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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조, 탑이 있는 풍경, 목판화, 90×138cm, 1991
2020020401000130600004721
금경연, 여름정원, water color on paper, 44×66.5cm, 1940
2020020401000130600004723
김광배-세월, 116.8×91.0cm, Acrylic on canvas, 2019 (1)

우리를 둘러싼 '풍경'에 주목하는 두 전시가 나란히 열리고 있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신년 첫 기획전으로 2020 DAC 소장작품전 '풍경-자연과 일상' 전을 열고 있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이 1991년 개관한 이래로 수집한 작품 중 일부를 '풍경'이라는 주제로 모았다. 회화, 공예, 판화, 문인화, 사진 등 46점이 전시된다. 3월7일까지 1~3전시실.
전시는 '풍경'을 주제로 한 세 가지 테마로 이루어진다. 1전시실에서는 '자연풍경'을 테마로 고찬용, 김건규, 김서규, 김세호, 김응곤, 김전, 박찬호, 배명학, 서창환, 손일봉, 신석필, 심상훈, 이용학, 이창주, 전동진, 정치환, 조규석, 최종모의 회화 작품을 전시한다. 자연을 표현하는 기법과 색의 차이와 같은, 작가 고유의 방법으로 자연을 해석하는 시각을 보여준다.


2전시실에서는 '일상풍경'을 테마로 강민영, 강병구, 강홍철, 권진호, 금경연, 김종복, 박경아, 신준민, 심윤, 이성경, 이장우, 유황, 한승협의 회화 작품을 전시한다. 근대작가와 청년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시대에 따른 일상풍경의 변화를 보여준다. 


3전시실에서는 '기억풍경'을 테마로 강운섭, 김수명, 김우조, 구성수, 문영식, 오정향, 임봉규, 차현욱, 채희규, 최영조, 최우식, 현문철, 홍순록의 회화와 공예, 사진, 설치, 문인화 작품을 전시한다. 우리가 기억하는 시간과 장소를 회화뿐만 아니라 공예, 사진 등 다양한 매체와 방법을 통해 해석한 작품을 보여준다.


웃는얼굴아트센터는 '스폐셜아트인사이드1-다색풍경전'을 7일까지 열고 있다.4인4색의 다양한 풍경 미학을 소개하는 이번 전시는 김광배, 김봉천, 노태웅, 박병구 작가의 회화작품들로 구성된다.


김광배의 특유의 색감과 거친 마티에르로 완성된 소나무, 종이 작업을 찢어 완성한 김봉천의 풍경, 노태웅의 깔끔하고 담백한 봄·여름·가을·겨울, 박병구의 따뜻하고 서정적 분위기의 목가적 자연 등 작가 고유의 관점으로 해석된 각각의 풍경을 비교·감상할 수 있다.

이은경기자 le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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