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닫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
    스토리
  • 네이버
    밴드
  • 네이버
    블로그

https://m.yeongnam.com/view.php?key=20200206010000929

영남일보TV

도산우리예절원 교육생 모집

2020-02-11
도산우리예절원
도산우리예절원이 지난해 9월 카자흐스탄 수도 누루술탄에서 ACY College 학생들의 성인식을 치른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도산우리예절원 제공

대구 도산우리예절원(원장 송의호)은 '2020년 예절지도자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은 무료로 진행된다. 그동안 주부와 공무원, 교육자 등 570여 명이 이 과정을 거쳐갔다.


교육은 3월부터 매주 토요일 도산우리예절원(대구 중구 국채보상로)에서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전통 관·혼·상·제례와 글로벌 예절, 교양과목 등으로 구성된다. 전통 의례의 정신과 현대 의례의 조화도 함께 모색한다. '소학' '육례수략' 등 예서에 바탕한 강의가 이루어지며, 전통의례 시연을 비롯해 축(祝)·제문 읽기, 사성과 함싸기 실습, 서원 및 종택 탐방 등이 진행된다. 퇴계 이황의 15대손인 이동후 설립자를 비롯해 금정호 전 스웨덴 대사, 문우관 김홍영 교수 등 전문가들이 재능기부 형식의 특강을 한다.


1년 교육과정을 마친 뒤에는 지역 중·고교, 대학 등을 찾아 전통 성년례인 관례와 계례를 올리는 등 봉사 활동을 한다. 해외봉사로는 2013년 스웨덴 교민 자녀의 전통혼례를 시작으로 노르웨이, 중국, 몽골, 말레이시아, 카자흐스탄 등 현지 한국 대사관과 손을 잡고 교민과 현지인들에게 K-예절(한국의 전통의례와 전통문화)을 알려 왔다.


지원서와 관련 내용은 다음카페 '도산우리예절원'(http://cafe.daum.net/dosanyaewon)에 올려져 있다. 신청 마감은 오는 28일. 010-2524-6635
김봉규기자 bgkim@yeongnam.com

기자 이미지

김봉규 기자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영남일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