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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 코넬리우스 클라우디오 크로이쉬 신작 '마의 산' 출시

2020-02-12

토마스만의 소설 '마의 산'을 주제로 한 피아노 솔로 음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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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작가 토마스만의 소설 '마의 산'을 주제로 한 피아노 솔로 음반이 출시되었다. 독일 출신의 재즈 피아니스트이며 작곡가로 활동하고 있는 코넬리우스 클라우디오 크로이쉬의 신작 '마의 산'<사진>이다. 프로듀서로도 활동하고 있는 그는 20여장의 음반을 발표한 재즈계 비르투오소이다. 코넬리우스는 '마의 산 제1번 - 약속의 숨결에서'를 시작으로 16곡의 피아노 서사시를 2장의 음반에 담았다.


헤르만 헤세의 명작 '싯다르타'를 기타 솔로로 연주한 음반도 함께 출시되었다. 이 시대의 가장 뛰어난 기타리스트로 꼽히는 요하네스 토니오 크로이쉬 의 신작 '싯다르타'이다. 그는 싯타르타를 '깨달음(Awakening)'부터 '옴(Om)'까지 14개의 기타 독주로 풀어냈다. 요하네스 토니오 크로이쉬는 1996년 카네기홀에서 데뷰한 이후 유럽과 미국, 아시아, 라틴 아메리카 등에서 솔로이스트 및 챔버뮤지션으로 수많은 공연을 했다. 1994년 데뷰앨범 이후 15장의 앨범을 발표했다. 


독일 GLM 레이블의 국내독점 배급사인 굿인터내셔널이 출시한 이 음반들은 사색과 고독, 즉흥연주를 즐기는 예술 애호가들이 좋아할 만하다.
김봉규기자 bgki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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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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