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남구 봉덕동 1015 일원에 들어서는 '봉덕2차 화성파크드림' 야경투시도. 〈화성산업 제공〉

화성산업이 선주주택재건축정비사업인 '봉덕2차 화성파크드림' 견본주택을 3월 중 공개한다.

대구시 남구 봉덕동 1015 일원에 들어서는 '봉덕2차 화성파크드림'은 지하 3층~지상 26층 8개 동 499세대 및 부대 복리시설로 구성돼 있고 조합원분을 제외한 일반분양분은 403세대다. 전용면적 59㎡(67세대), 74㎡(122세대), 84㎡A(143세대), 84㎡B(71세대)로 설계됐다.

앞산과 신천이 인접한 '봉덕2차 화성파크드림'은 현재 도시정비사업이 한창 진행 중인 남구에서 핵심적 입지에 위치해 있다. 대덕로, 신천대로, 신천동로, 앞산순환도로, 4차순환도로 등과 북대구·수성IC를 통해 시내외 이동이 편리한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봉덕초등을 걸어서 갈 수 있고, 협성경복중, 협성고, 경일여중·고, 대구중, 대구고도 가까이에 있다.

또 봉덕시장, 대백프라자, 롯데슈퍼, 홈플러스 수성점 등 생활편의시설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봉덕맛길, 남구청, 강당골체육공원, 남구국민체육센터, 대구시립남부도서관, 대덕문화전당, 영남대병원, 대구한의대한방병원 등의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봉덕2차 화성파크드림'이 들어서는 봉덕동은 남구에서 비전가치가 높은 신주거 벨트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대구시에서 계획 중인 대구 순환선(4호선) 추진 계획과 캠프워커 헬기장 반환부지에 조성될 예정인 대구도서관 건립계획 등의 개발 비전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봉덕2차 화성파크드림'은 남향 중심의 단지 배치로 채광 및 일조권을 극대화한다. 전용면적 84㎡ 이하의 실속형 평면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상주차를 없애고 지하에만 주차장을 만든다. 지상에는 친환경 테마공원이 조성된다. 초미세먼지를 필터링하고 맑고 깨끗한 공기를 유지하는 클린에어시스템, 200만화소의 고화질 CCTV, 무인택배시스템 등도 갖췄다.

'봉덕2차 화성파크드림'에 대한 기대는 현재 입주 중인 '봉덕 화성파크드림'을 보면 알 수 있다. '봉덕 화성파크드림'은 최고청약경쟁률 185.79대 1을 기록하며 조기에 완전분양됐고, 품질시공으로 입주자들로부터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단지내 휴게시설인 '파티오 파고라'는 2019년 굿디자인으로 선정됐다.

남구의 한 부동산 공인중개사는 "남구는 20개의 재개발사업과 14개의 재건축사업이 추진 중이거나 사업이 예정돼 있어 대구의 신흥주거타운으로 변모하고 있다"면서 "특히 봉덕동은 앞산과 신천을 누리면서 수성생활권까지 이용할 수 있는 핵심적 입지이며 다양한 개발계획으로 미래 프리미엄 가치가 높을 것"이라고 밝혔다.

화성산업 관계자는 "재건축·재개발 명가 화성의 이름으로 1차사업에 보내준 고객 여러분의 믿음과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최고 품질의 아파트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임훈기자 hoony@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