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닫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
    스토리
  • 네이버
    밴드
  • 네이버
    블로그

https://m.yeongnam.com/view.php?key=20200319010003546

영남일보TV

대구은행 서민금융지원, 한도 2000억원으로 확대

2020-03-21

"코로나 피해지원·내수경제 활성화 노력"

이미지_DGB코로나_지원_확대

DGB대구은행(은행장 김태오)은 코로나19 피해 지원 및 지역 내수경제 침체 방지를 위해 생활안정자금 확대 지원과 금융 애로 상담 전담 창구 확대 등 서민금융지원을 추가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지원 활동은 피해 고객(격리자 또는 확진자) 및 대구경북 거주 고객 중 생활이 어려워진 서민층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먼저 지난 2월 초부터 코로나19 피해 고객의 생활안정자금 지원을 위해 급여 및 사업소득자 등에 대해 개별 심사를 통해 진행하고 있는 서민금융지원(새희망홀씨대출, 똑똑딴딴 중금리대출, 사잇돌대출, 햇살론17, 쓰담쓰담대출, 비상금대출) 규모를 모두 2천억원 한도로 확대 지원할 예정이다.

올 2월부터 새희망홀씨대출은 금리를 일부 하향 조정해 적용 중에 있다. 새희망홀씨대출이나 똑똑딴딴 중금리대출은 대구경북 지역 거주 및 재직 중인 고객에 한시적으로 거치기간(최대 6개월) 운용이 가능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의 분할상환 부담을 줄여주고 있다.

또 새희망홀씨대출, 똑똑딴딴 중금리대출, 쓰담쓰담 대출, 비상금대출은 비대면 모바일 앱을 통해서 서류제출 및 영업점 방문 없이 편리하게 신규가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내달 3일부터는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코로나19 피해 고객이나 대구경북 피해지역 고객을 위해 비대면으로 대출 기한을 연장하고 있다. 대출 만기가 도래하는 고객 중 은행 방문이 어려운 고객은 대리인 선임을 통한 기한연장 신청이나 전화를 통한 비대면 대출 기한연장을 신청할 수 있으며, 코로나 사태 진정 후 영업점 방문 및 미비서류 작성을 하면 된다.

코로나19 피해 고객 중 불가피하게 가계대출 연체가 발생한 고객은 연체 기록을 삭제하고 연체이자가 전액 면제된다. 해당 고객은 자가격리 해제 또는 완치 후 관련 증빙서류를 지참하고 대출관리 영업점을 방문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김태오 은행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금융경제 생활에 불편함을 느끼는 지역 고객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시행하고 있는 DGB대구은행은 서민금융 전담창구 확대 개설 등 고객 밀착 금융지원을 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노력중"이라면서 "지역대표기업의 책임을 다해 지원 활동을 비롯해 금융 편의를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 활용으로 이 시국을 헤쳐나가는 데 힘을 보태겠다"는 뜻을 전했다. 홍석천기자 hongsc@yeongnam.com


Warning: Invalid argument supplied for foreach() in /home/yeongnam/public_html/mobile/view.php on line 399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영남일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