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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철도·시설公·테크노파크
간부직원 일부 급여 내놓기로
대구시 산하 기관들도 '아름다운' 반납 릴레이에 동참한다.
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홍승활) 사장 및 부장급 이상 간부직원들이 자발적으로 3개월간 급여를 일부 반납하기로 했다.
반납대상은 임원 및 1~3급 간부직원으로, 반납기간은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이다.
반납금액은 직급별로 매달 사장 100만원·본부장 50만원·1급 40만원·2급 30만원·3급 20만원으로 총 모금액은 5천600만원 정도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 "대구시민의 사랑으로 성장해온 도시철도공사가 시민이 어려울 때 발벗고 나서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말했다.
대구시설공단(이사장 김호경)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급여 일부를 반납해 성금을 조성한다.
이사장을 비롯한 임원과 1~3급 간부직원으로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매월 급여 일부를 반납해 성금을 마련한다.
김호경 대구시설공단 이사장은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공단이 사랑하는 대구를 위해 작게나마 힘이 되고 싶다"고 동참의 뜻을 밝혔다.
대구테크노파크(대구TP)도 동참한다. 권업 원장은 향후 4개월간 급여의 30%를, 부서장은 3개월간 매월 급여에서 50만원씩을 각각 반납할 예정이다.
권업 대구TP 원장은 "지역사회 전체가 마주한 큰 위기에 대구시 출자·출연기관으로서 주어진 소임을 전심전력으로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수경기자 justone@yeongnam.com
서민지기자 mjs858@yeongnam.com
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홍승활) 사장 및 부장급 이상 간부직원들이 자발적으로 3개월간 급여를 일부 반납하기로 했다.
반납대상은 임원 및 1~3급 간부직원으로, 반납기간은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이다.
반납금액은 직급별로 매달 사장 100만원·본부장 50만원·1급 40만원·2급 30만원·3급 20만원으로 총 모금액은 5천600만원 정도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 "대구시민의 사랑으로 성장해온 도시철도공사가 시민이 어려울 때 발벗고 나서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말했다.
대구시설공단(이사장 김호경)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급여 일부를 반납해 성금을 조성한다.
이사장을 비롯한 임원과 1~3급 간부직원으로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매월 급여 일부를 반납해 성금을 마련한다.
김호경 대구시설공단 이사장은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공단이 사랑하는 대구를 위해 작게나마 힘이 되고 싶다"고 동참의 뜻을 밝혔다.
대구테크노파크(대구TP)도 동참한다. 권업 원장은 향후 4개월간 급여의 30%를, 부서장은 3개월간 매월 급여에서 50만원씩을 각각 반납할 예정이다.
권업 대구TP 원장은 "지역사회 전체가 마주한 큰 위기에 대구시 출자·출연기관으로서 주어진 소임을 전심전력으로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수경기자 justone@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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