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경찰서, 코로나 19로 인한 가정폭력 예방 심리상담 지원

영남일보TV

2020-03-29 13:51

대구 달서경찰서는 25일부터 주민들을 상대로 코로나19로 인해 발생하는 가정폭력 예방 심리상담을 지원을 강화한다.

장기간 휴교로 답답함을 호소하는 자녀와 육아에 지친 부모 간 갈등 및 부부 간 다툼 등으로 상담이 필요할 경우 달서경찰서 여성청소년계(053-662-6813, 6395)로 신청하면 된다. 학대예방경찰관과의 상담 후 대상자별 갈등 원인이 파악되면 전문기관으로 연결된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스트레스가 갈등의 주요 원인인 경우 달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돕는다.

최용석 달서경찰서장은 “이번 심리상담 지원이 코로나19에 지친 가정에 한줄기 희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최시웅기자 jet123@yeongnam.com

최시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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