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63번째 코로나19 확진자 A씨(60대)의 동선이 공개됐다.

27일 구미시에 따르면 새마을중앙시장에서 반찬가게를 운영하는 A씨는 기침 등의 증상을 보여 지난 19~25일 OOO연합의원(원평동), OO의원(원평동), OOO병원 원무과 등을 잇따라 방문했다.

그는 지난 26일 구미차병원 중증응급진료센터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다음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구미시 관계자는 "A씨는 이동 중에 마스크를 착용했다"며 "현재 격리 중이며 치료 병원이 정해지면 이송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미=조규덕기자 kdcho@yeongnam.com

◆구미 63번째 확진자(원평동/남/60대) 동선

- 3. 11.(수) ~ 3. 18.(수) 자택 거주
- 3. 19.(목)
15:20~15:25 OOO연합의원(원평동) / 도보, 마스크 착용
- 3. 20.(금)
15:15~15:20 OOO연합의원(원평동) / 도보, 마스크 착용
- 3. 23.(월)
09:35~09:40 OOO연합의원(원평동) / 도보, 마스크 착용
- 3. 25.(수)
10:40~11:00 OO의원(원평동) / 도보, 마스크 착용
11:27~11:42 OOO병원 원무과(호흡기내과 외래 예약) / 택시, 마스크 착용
- 3. 26.(목)
13:20~ OOO병원 중증응급진료센터 음압격리실 격리 중, 검사
-3. 27.(금) 확진 판정

조규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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