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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개학 앞두고 시내버스 택시 일제 방역소독 실시

2020-03-31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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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방역팀이 개학을 앞두고 학생들이 이용하는 시내버스 내부를 곰꼼하게 소독하고 있다.

【안동】 안동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4월1~5일, 5일간 지역 시내버스, 택시에 대한 강력한 일제 방역소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 방역 소독은 오는 4월6일 전국 각급 학교 동시 개학에 대비해 학부모는 물론 학생들의 불안감 해소와 전염병 감염 예방을 위해 시행한다.

그 동안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해 시내버스 138대, 택시 726대에 대해 긴급히 예비비를 투입, 지난 2개월간 소독 및 방역 약품, 손 소독제, 마스크 등을 신속히 지원하고 매일 점검을 실시했다.

택시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이용 승객이 70% 가까이 줄어 정말 생계가 막막했으나 시민들의 건강과 생명이 우선인 만큼 시에서 지원된 방역 약품으로 매일 차량 실내·외 소독을 실시했다"며 "시민과 학생들이 안심하고 이용하실 수 있도록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원경 안동시 교통행정과장은 "그 동안 관계자분들이 방역에 적극 참여해 버스·택시를 이용한 승객 중에는 한 명도 전염된 사례가 없었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버스와 택시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업계 관계자분들과 함께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두영기자 victor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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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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