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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일보TV

다음달 2일 다큐멘터리 '나는 대구에 살고 있습니다' 방송

2020-03-31 17:52

KBS 대구총국이 제작한 다큐멘터리 '나는 대구에 살고 있습니다'가 다음달 2일 오후 10시 KBS 1TV(다큐 인사이드)에서 방송된다.
해당 다큐멘터리는 지난 25일 대구경북에서 첫 방송된 바 있다.

다큐멘터리는 코로나19 사태를 겪는 있는 대구시민들의 일상을 담아냈다. 코로나19 집담 감염 사태 이후 지난 45일여간의 이야기를 내레이션 없이 전개한다.

대구 서문시장 상인을 비롯해 의료인, 봉사자, 남구 대명동의 통장 등 다양한 시민들의 이야기가 등장하며, 바이러스로 인해 사람들의 달라진 일상과 그 과정에 주목한다.
또 바이러스의 종식은 결국 '함께'라는 '연대'에서 온다는 것을 다큐멘터리는 강조한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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