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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일보TV

삼성 라이온즈 공민규·윤정빈·김시현, 국군체육부대 서류합격

2020-04-11

정성곤 등 타팀 유망주도 통과
21일 체력측정 거쳐 최종선발

삼성 라이온즈 거포 유망주인 공민규와 윤정빈, 투수 김시현이 국군체육부대 서류전형에 합격했다.

국군체육부대는 10일 2020년 2차 국군대표(상무) 운동선수 선발 서류전형 합격자를 발표했다. 야구 부문에서는 28명이 이름을 올렸다.

2018년 신인드래프트에서 삼성에 2차 8라운드(전체 72순위)에 지명된 공민규(내야수)는 삼성의 차세대 거포로 주목받았다. 지난해 1군에선 28경기에 나서 13안타 3홈런 6타점 4득점, 타율 0.245, OPS 0.767을 기록했다. 퓨처스리그에선 54경기 18안타 3홈런 20타점 18득점, 타율 0.280, OPS 0.796을 기록했다.

공민규와 같은 해 입단한 윤정빈(2차 5라운드, 전체 42순위)은 아직 1군 경험은 없지만, 퓨처스리그에서 90경기 61안타 2홈런 25타점 32득점, 타율 0.254, OPS 0.661을 기록하며 외야수로서 잠재력을 인정받고 있다.

삼성 불펜 투수 김시현도 눈에 띈다. 2017년 신인드래프트 2차 3라운드(전체 29순위)에 삼성에 지명받은 김시현은 1군 통산 35경기에 등판해 승패 없이 42.2이닝을 던졌고, 평균자책점 6.96을 기록했다. 지난해엔 1군에서 14경기 16.1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4.41을 거뒀다. 지난 시즌 퓨처스리그에선 32경기 49.1이닝 동안 1승 3패 3홀드, 평균자책점 6.02를 기록했다.

이 밖에 2015년 kt에 입단한 정성곤도 이름을 올렸다. 정성곤은 1군 통산 150경기에 등판해 9승28패 8세이브 16홀드, 평균자책점 6.85를 기록했고 지난 시즌엔 52경기에 나서 3승3패 8세이브 11홀드, 평균자책점 5.53의 성적을 거뒀다. 박신지와 배창현(이상 두산), 변우혁(한화), 홍원빈(KIA) 등 각 구단 유망주들도 서류전형을 통과했다.

국군체육부대는 오는 21일 오전 9시부터 서류 합격자를 대상으로 체력 측정, 신체 및 인성 검사를 진행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권혁준기자 hyeokj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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