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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체육인 희망 릴레이 캠페인...1천111명 참여 1억2천907만3천195원 모금

2020-04-15

'코로나19 사태 극복 위한 희망 릴레이 모금 캠페인 마쳐...경북도청 방문 성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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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영 경북도체육회장(가운데)이 14일 경북도청 접견실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오른쪽), 신현수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경북체육인들이 모은 성금을 전달했다. <경북도체육회 제공>

경북도체육회가 지난달 12일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성금 모금 협약을 맺고 진행한 '경북체육인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한 희망 릴레이(바톤챌린지) 모금 캠페인'을 13일 끝마쳤다.
이 캠페인은 1인 1만원 이상으로 지난달 13일부터 시작했다. 32일간 경상북도 체육인 및 체육인 가족 1천111명이 참여해 총 1억2천907만3천195원을 모금했다.


육상 선수 출신 지도자는 마라톤 풀코스 42.195㎞를 뜻하는 4만2천195원을, 경북도청 수영팀 김서영 선수와 팀 선수는 2021년 도쿄올림픽에서 국민에게 희망의 메달을 안겨주겠다는 염원을 담아 2천21만원을 기부해 모금 운동의 뜻을 색다르게 전했다.


김하영 경북도체육회장은 14일 오후 경북도청 접견실에서 이철우 경북지사, 신현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위기극복 희망 릴레이 성금이 고통을 겪는 어려운 분들께 희망을 줄 수 있도록 해달라"며 경북체육인이 함께 모은 성금을 전달했다. 


앞서 김 회장은 지난달 8일 코로나19 극복 KF 마스크 5천장(1천만원)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경북사회공동모금회에 전달한 바 있다. 


김하영 회장은 "시군체육회·도회원종목단체 관계자 및 실업팀 지도자, 선수 등이 십시일반 모은 정성이 코로나19로 지친 도민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 성금 모금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체육 가족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코로나19 종식을 위한 경북도체육회의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박진관기자 pajika@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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