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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민선1기 시·군·구 체육회장 인터뷰 〈18〉 칠곡군 장용화 회장

2020-04-28

낙동강변 생활체육시설 확충
상위권 엘리트종목 적극 지원
북삼·석적읍에 국민체육센터 착공
종합운동장도 개선…대회유치 최선
법인화 통한 안정적 예산확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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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용화 칠곡군체육회장

▶민선1기 체육회장으로서의 소감과 각오는.

"부족한 사람을 체육회장으로 뽑아준 데 대해 감사드린다. 체육인으로서 마지막 봉사라 생각하고, 칠곡 체육인의 마음과 뜻을 모아 군민들이 건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소통과 화합으로 군민과 하나 되는 체육회, 분열 없는 체육회를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

▶칠곡군체육회의 현 상황은 어떤가.

"가맹단체로는 정회원 15개 종목단체, 준회원 11개 종목단체, 1개의 인정단체가 있다. 8개 읍·면 체육회는 본회의 지회로, 정회원 단체에 준하는 권리와 의무를 지니고 있다. 임원은 부회장 6명을 포함한 37명, 직원 11명으로 체육회를 이끌어가고 있다. 기금사업으로는 신나는 주말체육학교·지방체육진흥사업·동호회 리그대회가 있으며, 생활체육교실 운영 등 도·군비로 운영되는 사업이 있다. 관내 생활체육 동호인 회원 수는 1만여명, 엘리트 체육선수는 100여명이 있다."

▶칠곡군체육회가 육성하거나 보완할 종목을 비롯해 지역 체육발전을 위한 비전이 있다면.

"실업팀으로 칠곡군청 레슬링팀을 보유하고 있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올해 101회 전국체전이 이웃 지역인 구미에서 열리는 만큼 레슬링과 순심고의 마라톤 종목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 또한 전국소년체전에서 북삼중·순심중 육상부와 석전중 레슬링부, 왜관초등 탁구부가 다수의 메달을 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2020년 북삼읍과 석적읍에 국민체육센터가 착공되고, 종합운동장에 전광판을 설치함으로써 도대회와 전국대회를 유치하겠다. 낙동강변 수상레포츠 시설을 확충해 수상스포츠를 활성화하겠다."

▶칠곡군이나 체육 관련 기관 또는 단체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체육회의 법인화가 꼭 필요하다고 본다. 도민체전 8연패를 하기까지 백선기 군수께서 많은 도움을 줬다. 낙동강변을 중심으로 파크골프장 등 다양한 생활체육시설을 확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

▶체육계와 인연을 맺게 된 계기는.

"초등학교 시절부터 기초 종목인 육상을 해 모든 운동을 즐겼다. 학교 및 도 육상대표로 도민체전 등 각종 대회에서 입상을 했다. 칠곡군 육상연맹 전무이사 활동을 시작으로 칠곡군체육회 실무 부회장을 13년간 역임하면서 도민체전 4연패 후 군 단위로는 최초 8연패란 대기록을 달성했다."

박진관기자 pajika@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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