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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미 경기대 교수, '사회적 약자를 위한 재활스포츠 복지통합모델 구축' 논문 발표 '

2020-04-29
2020042901001000800041881
김명미 경기대 대체의학대학원 교수.

김명미 경기대 대체의학대학원 스포츠재활치료 전공 교수<사진>는 최근 한국스포츠학회가 발간하는 한국스포츠학회지에 '사회적 약자를 위한 재활스포츠 복지통합모델 구축'을 주제로 한 논문을 발표했다.

김 교수는 이 논문에서 스포츠 복지 사업의 주체가 사회적 약자의 한 축인 저소득층 아동과 청소년에 초점을 맞춰 우선 시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스포츠 복지법을 제정할 필요가 있으며, 같은 사회적 약자인 노인, 장애인을 포함해 이들을 대상으로 한 건강진단 프로그램을 활성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공공 및 민간에서 운영하는 체육시설과 학교체육시설을 통합해 이를 바탕으로 재활스포츠 복지 거점 센터를 설립함으로써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으며,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고 주장했다.

김 교수는 이에 앞서 정부나 지자체의 스포츠 복지에 대한 인식 제고가 필요하며, IT 및 VR을 활용한 운동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스포츠 복지가 확대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교수는 대구한의대 실버스포츠산업학과에 재직할 당시 2015년부터 소외계층 자녀를 위한 건강관리 지원프로그램인 '그리핀 체육학교'를 운영해왔다. 그리핀 체육학교에서는 트램플린, VR스포츠, 수영, 풋살, 농구 등을 통한 성장 비만 방지 프로그램을 활용해 소외계층 아동들의 체력향상, 비만 및 질병 예방. 청소년비행 감소에 기여해왔다.
박진관기자 pajika@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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