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10시20분쯤 'n번방'을 최초 개설해 운영한 것으로 알려진 '갓갓' 문모씨(24)가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안동경찰서에서 나오고 있다. 윤관식기자 yks@yeongnam.com |
성 착취물을 공유하는 텔레그램 대화방 'n번방'을 최초로 만들어 운영해 온 대화명 '갓갓' 문모씨(24)가 구속됐다.
대구지방법원 안동지원은 12일 영장실질심사에서 문씨가 도주우려가 있어 구속 영장을 발부한다고 밝혔다.
문씨는 미성년자를 포함한 성 착취 영상물을 제작해 텔레그램 대화방을 통해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문씨는 이날 오전 11시35분쯤 안동지원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나오면서 "혐의를 인정한다. 피해자들에게 죄송하다고 말하고 싶다"고 말했다.
양승진기자 promotion7@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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