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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신기중학교(교장 임상훈)는 코로나19로 등교수업이 연기됨에 따라 2020학년도 학생회 정·부회장 선거와 관련된 일정을 온라인으로 실시했다.
개교 이후 처음 실시된 온라인 선거다. 선거 유세부터 투표까지 기존의 선거 방법과는 다른 새로운 방식을 도입했다. 선거를 앞두고 비대면 온라인 후보 등록, 홍보 영상을 통한 온라인 공약 발표, SNS를 통한 홍보 활동이 이뤄졌으며, 투표는 1인 1표가 가능한 사이버 플랫폼을 활용했다. 입후보자들은 '학생이 주체가 되는 학교' '체계적인 학생회 운영' '다양한 소통을 추구하는 회장' 등 학생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는 공약들을 내세우며 선거운동을 했다.
올해 전교회장으로 당선된 3학년 김태희 학생은 "처음으로 해보는 온라인 선거를 준비하면서 이전에 겪어보지 못했던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고, 이 경험을 토대로 등교 개학 후에도 온라인에서 학생들의 의견을 들어주고 소통할 수 있는 회장이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개교 이후 처음 실시된 온라인 선거다. 선거 유세부터 투표까지 기존의 선거 방법과는 다른 새로운 방식을 도입했다. 선거를 앞두고 비대면 온라인 후보 등록, 홍보 영상을 통한 온라인 공약 발표, SNS를 통한 홍보 활동이 이뤄졌으며, 투표는 1인 1표가 가능한 사이버 플랫폼을 활용했다. 입후보자들은 '학생이 주체가 되는 학교' '체계적인 학생회 운영' '다양한 소통을 추구하는 회장' 등 학생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는 공약들을 내세우며 선거운동을 했다.
올해 전교회장으로 당선된 3학년 김태희 학생은 "처음으로 해보는 온라인 선거를 준비하면서 이전에 겪어보지 못했던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고, 이 경험을 토대로 등교 개학 후에도 온라인에서 학생들의 의견을 들어주고 소통할 수 있는 회장이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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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미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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