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소방서가 학생눈높이에 맞게 제작한 소방 카드 뉴스 <성주소방서 제공>

성주소방서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소방 카드 뉴스를 자체 제작해 초·중·고등학교에 배포했다고 25일 밝혔다.

소방 카드 뉴스란 비대면(Untact) 소방안전교육의 목적으로 소화기 사용법·화재 대피요령· 응급처치법 등을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도록 만든 사진 자료로 학생들이 소방안전에 대해 이해하기 쉬운 용어 및 설명을 넣은 것이 특징이다.

코로나19로 직접적인 소방안전교육이 어려울 때에 안전 취약계층인 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자료를 제작 및 배포, 각 학급 온라인 수업 사이트(Online Class)에 게시해 안전교육 시간을 활용해 교육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송인수 서장은 "학생 대상 소방안전교육에 대한 공백이 없도록 소방 카드 뉴스와 같은 비대면 예방 교육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석현철기자 sh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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