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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경찰, '어르신 1대 1 맞춤형 교통안전교육' 좋은 반응

2020-06-04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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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경찰서 교통계 안상현 경위가 예천장터를 찾은 어르신에게 안전모를 씌워주며 1대 1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예천경찰서 제공>

【예천】 예천경찰서의 농촌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1대 1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이 호응을 얻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읍면별 마을회관이 폐쇄되면서 어르신들을 위한 교통사고 예방과 홍보활동에 있어 취약한 점에 따른 조치다.

이에 경찰은 교통경찰관과 지역경찰관이 합동으로 읍·면별 장날을 이용해 장터에서 '어르신 1대 1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을 펼치고 있다.

이들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차량 준법운행 교육을 비롯한 이륜차 안전모 씌워주기, 홍보 전단지 등을 나눠주며 교통사고의 위험성을 알리는 한편 사고예방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예천경찰의 이 같은 교육은 올들어 경북도내 교통사고 사망자 중 노인 사망자가 53%(69명)를 차지하는 등 노인 교통사고가 심각성 때문이다.

김선섭 예천경찰서장은 "최근 어르신 교통사고발생이 늘어남에 따라 경찰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농촌지역 어르신의 고귀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예천경찰이 적극적인 예방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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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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