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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순연돼도 단체별 경기 진행돼야…선수진로 위해 무관중으로라도 치를 필요"

2020-06-11

경북도체육회 간담회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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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1회 전국체전 마스코트(사진=연합뉴스)
전국체전이 1년 순연될 경우 고교 엘리트 체육선수의 진로와 각 시·도 소속 선수의 취업 및 연봉협상이 난항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10일 정부에 전국체전 1년 순연을 요청한 가운데, 지난 4일 경북도청 회의실에서 열린 김하영 도체육회장과 부회장단 간 간담회에서 전국체전 순연 또는 취소와 관련해 발생하는 문제점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이와 관련해 경북도체육회 측은 "46개 종목 단체별 경기는 진행할 수 있도록 해야 이 같은 문제점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제의했다.

도체육회 측은 10일 "현재 전국체전에 대비해 거의 모든 시설을 완비한 상태에서 취소는 불가하다. 차선이 순연이다. 성적과 실적을 보고 진학과 취업, 연봉협상에 나서는 엘리트 체육선수에 대한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무관중으로라도 종목별 대회를 개최해야만 한다. 이는 경북도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국의 엘리트 선수 모두가 해당되는 사안이란 점을 밝혔다"고 했다.

박진관기자 pajika@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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