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삼성이 13일 대구 경기  k t와의 더블헤드 2차전에서 4-7로 패했다. 삼성 선발 이승민은 1패를 안았다. 

삼성은 구자욱이 3회 2점 홈런을 터뜨리며 앞서나갔지만 kt 유한준의 5회 2점 동점 투런포에 이어 9회 멜 로하스 주니어의 쐐기 투런포로 4-7로 무릎을 꿇었다.

 더블헤드 1차전에서는 삼성이 선발 뷰캐넌의 호투와 오승환의 2경기 연속 홀드를 앞세워 kt를 5-3으로 눌렀다.

▲대구경기 더블헤드 2차전

k t 200 030 002 - 7
삼성 102 100 000 - 4
△ 승리투수 = 배제성(3승 1패) △ 세이브투수 = 김재윤(2승 2세이브) △ 패전투수 = 이승민(1패) △ 홈런 = 유한준 4호(5회2점· kt) 로하스 12호(9회2점· kt), 구자욱 3호(3회2점·삼성)

▲ 대구경기 더블헤더 1차전 
k t 000 100 110 - 3
삼성 000 040 01X - 5
△ 승리투수 = 뷰캐넌(5승 2패) △ 세이브투수 = 우규민(1승 7세이브) △ 패전투수 = 데스파이네(2승 3패) △ 홈런 = 강백호 7호(4회1점·kt) 로하스11호(7회1점·kt), 강민호 5호(5회1점· 삼성) 살라디노 5호(8회1점·삼성)
권혁준 기자 hyeokj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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