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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초미세먼지 농도 대폭 낮아져...해마다 감소세

2020-06-24 17:25

경북지역 초미세먼지 농도가 대폭 낮아졌다. 경북도에 따르면 2015년 29㎍/㎥이었던 경북지역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2018년 24㎍/㎥, 2019년 20㎍/㎥으로 해마다 감소세에 있다. 올 들어서도 이 같은 흐름은 이어져 지난 5월까지 평균 농도는 19㎍/㎥로 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는 민선 7기(2018년 7월)부터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2만2천140대)과 친환경자동차 보급(5천149대) 등으로 미세먼지 감축효과를 높이고 있다. 또 경유차 619대를 미세먼지 배출이 적은 LPG차량으로 전환하는 데도 지원했다. 대기오염측정망을 2018년 23개소에서 올 들어 43개소로 모든 시·군에 확대 설치해 지역별 대기오염원 대응책을 마련하는 등 체계적 대기질 개선 시스템을 구축했다. 


경북도는 앞으로 다양한 미세먼지 저감사업 추진을 통해 2022년까지 초미세먼지 농도를 17㎍/㎥까지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대진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수소충전소 구축 및 수소차 보급사업과 함께 백두대간·낙동강·동해안이라는 생태자원을 핵심 콘텐츠로 도민 중심의 청정 생태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호기자 tiger35@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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