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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대구경북 장맛비...26일 오전까지 비 와 폭염 '주춤'

2020-06-23

29일~7월1일 다시 강우 전망

24일부터 대구경북 지역이 본격적인 장마철에 접어들어 26일 오전까지 사흘간 장맛비가 내리겠다.

22일 기상청은 24일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비구름대가 북동진, 장마전선을 형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오전 제주도에서 시작된 비는 점차 전국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이며 이번 비를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비가 자주 내릴 것이라는 예상이다.

대구경북 지역 날씨는 23일 오후까지 대체적으로 맑다가 밤이 되면서 구름이 많아지고 24일 들어 차차 흐려질 것으로 보인다. 대구지방기상청은 이날 오전부터 경북서부내륙에 비가 시작돼 점차 대구경북 전 지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비는 26일 오전까지 온다. 이후 구름이 끼고 흐린 날씨가 한동안 지속되다 오는 29일 다시 시작돼 다음 달 1일까지 비가 내릴 전망이다. 정체전선의 위치에 따라 강수 시점과 지역이 변경될 가능성은 있다. 이에 따라 22일 대구 낮 최고기온은 33.5℃, 안동은 34.2℃를 기록한 무더운 폭염도 다소 주춤할 듯하다. 대구기상청은 24일 대구경북 낮 최고기온은 23~28℃, 25일부터 다음 달 2일 예보기간 동안 낮 최고기온은 23~31℃ 정도로 최근 낮 최고기온과 비교해 비슷하거나 조금 낮을 것으로 예측했다.

서민지기자 mjs85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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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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