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지난 19일 대구지역 대학생 60여명으로 구성된 '우리동네 어르신 서포터스' 발대식을 가졌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제공>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지난 19일 대구지역 대학생 60여명으로 구성된 '우리동네 어르신 서포터스'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우리동네 어르신 서포터스'사업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추진해온 대구경북지역본부 특화사업으로 올해는 '춤추고 그리는 우리동네 어르신 서포터스'로 테마를 정했다. 이에 소규모 장기요양시설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지역 내 6개 대학의 음악, 미술 전공 대학생을 중심으로 서포터스를 구성, 장기요양 시설에 사는 어르신들을 찾아 작은 음악회, 벽화 그리기 외에 조별 음악, 미술활동을 통해 정서지원을 할 예정이다.

김선옥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취약 계층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공단이 할 수 있는 역할을 찾아 꾸준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인호기자 sun@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