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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영일만항 인입철도 화물열차 상업운행 시작

2020-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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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경북 포항 영일만항에서 화물열차가 처음으로 상업운행에 들어갔다. 이날 오전 11시 25분쯤 영일만항 철송장에서 컨테이너 40개를 실은 화물열차가 인입 철도를 따라 첫 기적을 울렸다.영일만항 인입철도의 첫 운송 품목은 주로 동남아에서 수입해 국내 발전소에 납품하는 나무 펠릿이다.화물열차는 영일만항 인입 철도를 통해 주 6회 운행한다. 인입 철도는 항구나 산업단지와 같은 특정 지역 안에서 물품을 기차로 수송할 수 있도록 만든 기찻길을 가리킨다.정부와 철도시설공단은 2013년 11월부터 1천696억원을 들여 포항시 북구 흥해읍 이인리 포항역에서 흥해읍 용한리 영일만항까지 11.3㎞ 단선철도를 만들어 지난해 12월 6년 만에 개통했다.경북도·포항시, 항만관계자들은 인입철도 상업운행으로 영일만항 물류 운송 경쟁력이 한층 더 강화돼 앞으로 북방교역이 활성화하면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마창성기자 mcs12@yeongnam.com


1일 경북 포항 영일만항에서 화물열차가 처음으로 상업운행에 들어갔다. 이날 오전 11시 25분쯤 영일만항 철송장에서 컨테이너 40개를 실은 화물열차가 인입 철도를 따라 첫 기적을 울렸다.

 

영일만항 인입철도의 첫 운송 품목은 주로 동남아에서 수입해 국내 발전소에 납품하는 나무 펠릿이다.화물열차는 영일만항 인입 철도를 통해 주 6회 운행한다. 

 

인입 철도는 항구나 산업단지와 같은 특정 지역 안에서 물품을 기차로 수송할 수 있도록 만든 기찻길을 가리킨다.정부와 철도시설공단은 2013년 11월부터 1천696억원을 들여 포항시 북구 흥해읍 이인리 포항역에서 흥해읍 용한리 영일만항까지 11.3㎞ 단선철도를 만들어 지난해 12월 6년 만에 개통했다.

 

경북도·포항시, 항만관계자들은 인입철도 상업운행으로 영일만항 물류 운송 경쟁력이 한층 더 강화돼 앞으로 북방교역이 활성화하면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마창성기자 mcs12@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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