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닫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
    스토리
  • 네이버
    밴드
  • 네이버
    블로그

https://m.yeongnam.com/view.php?key=20200706010000959

영남일보TV

경북도 기업 수출마케팅 인프라 지원 사업 확대 운영

2020-07-07

하반기에 50개사 추가 지원

경북도가 코로나19로 해외출장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에 나선다.
도는 비대면 온라인 수출상담 지원을 위한 '수출마케팅 인프라 지원 사업'을 확대 운영하는 한편 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듣고 수출증대를 유도하기 위해 '수출기업 현장 SOS 특별기동반'도 운영키로 했다.


우선, 지난 6월 말까지 총 50개사를 대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수출마케팅 인프라 지원 사업' 대상을 하반기에 50개를 추가한다. 이 사업은 외국어 카탈로그·외국어 동영상·외국어 홈페이지 제작·해외전시회 홍보물제작 등을 지원해 이들 기업의 해외시장 인프라 구축을 돕는 것이다.
 

올 상반기 50개 사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해외 출장 등에 어려움을 겪던 수출기업들이 큰 효과를 얻었다. 도내 수출기업 대표 A씨는 "어려운 시기에 기업에 꼭 필요한 사업을 지원받았다. 앞으로 바이어 상담 등에 이를 잘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외국어 홈페이지를 새롭게 제작 중인 에스제이플랜트사(영천)를 비롯해 홍보카탈로그를 제작 중인 안동종가문화원(안동)과 판야레져(성주) 등 기업체 대표들은 "어려운 시기에 기업에서 꼭 필요한 사업을 지원받게 됐다. 향후 바이어와 상담활동 시 잘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도는 오는 13일부터 도 외교통상과장을 반장으로 하는 '수출기업 현장 SOS 특별 기동반'을 운영한다. 특별기동반은 통상 전문가·한국무역협회·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KOTRA 등 수출 지원 유관기관과 함께 피해 기업·피해 예상 기업 등을 방문해 현장 의견을 청취한다.
 

경북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수출 감소, 기업활동 등의 어려움이 많다. 수출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적극 지원하겠다"며 "기업의 방문 요청이 있을 경우 최우선적으로 방문해 이를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승진기자 promotion7@yeongnam.com

기자 이미지

양승진 기자

먼저 가본 저세상 어떤가요 테스형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영남일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