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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스틸러스, 수원과 1-1 무승부 4위에 올라...상무는 인천과 1-1 무승부 3위 유지

2020-07-11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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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스틸러스 송민규가 11일 포항스틸야드에서 벌어진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과의 경기에서 헤딩골을 성공시킨 후 기뻐하고 있다.(포항 홈페이지 영상 캡처)

 포항 스틸러스가 11일 포항스틸야드에서 벌어진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과의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포항은 4위(승점 20)로 한 계단 올라섰다.

 


포항은  전반 37분 수원의 타가트에게 시즌 4호골을 허용하며 끌려갔으나, 포항의 새 해결사 송민규가 후반 14분 머리로 동점골을  넣으며 1-1 무승부를 만들었다. 송민규는 팔라시오스가 오른쪽에서 크로스를 올릴 때 살짝 바깥으로 빠지며 속도를 죽였다. 이어 공의 궤적을 정확히 예측한 듯  뛰어올라 골을 만들어냈다. 이로써 송민규는 3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 


포항은 비록 4연승에는 실패했으나, 송민규의 동점골 덕에 4경기 연속 무패를 이어갔다.

상주 상무는 인천 유나이티드와 원정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상주는 후반 2분 강상우의 코너킥을 오세훈이 헤더로 마무리해 선취점을 뽑았다. 

상주는 그러나 후반에 악재가 겹친 인천에게 추가점을 뽑지는 못했다. 인천 이제호는 후반 4분 상주 안태현의 발목에 깊은 태클을 가해 퇴장당했다. 후반 17분에는 전반 한차례 경고를 받았던 송시우가 두 번째 옐로카드를 받아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다. 


상주는 유리한 환경을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  상주는 도리어 후반 추가시간 김도혁의 패스를 받은 지언학이 골 지역 정면에서 날린  예리한 오른발 슈팅을 막지 못해 동점골을 허용하며 경기를 마무리해야 했다.
상주와 인천은 그대로 각각 3위(승점 21)와 12위(승점 3)를 유지했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 포항 전적(포항스틸야드)
포항 스틸러스 1(0-1 1-0)1 수원 삼성
△ 득점 = 타가트④(전37분·수원) 송민규⑤(후14분·포항)

◇ 인천 전적(인천축구전용경기장)
인천 유나이티드 1(0-0 1-1)1 상주 상무
△ 득점= 오세훈③(후2분·상주) 지언학①(후47분·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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