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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IoT 기반 웰니스 정보서비스 플랫폼 구축사업' 본격 착수

2020-07-16

지난해 7월 '스마트웰니스 규제자유특구'에 지정된 대구시가 스마트웰니스 산업 관련 기술 실증에 본격 나선다.

대구시는 비식별화된 의료정보를 의료기기 개발과 의료서비스 등에 활용하는 '사물인터넷(IoT) 기반 웰니스 정보서비스 플랫폼 구축사업'을 본격 착수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대구시가 진행하고 있는 스마트웰니스 사업 중 첫 번째로 실증되는 사업이다.

최근 웰니스 산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정보통신기술(ICT)과 사물인터넷(IoT)의 도입으로 '맞춤형 의료·헬스케어'로 진화 중이나, '의료법' 등 관련 규제로 첨단 의료서비스 시장 진입에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대구시가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되면서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대구테크노파크 등이 IoT 기반의 의료기기 개발에 필요한 각종 인공지능(AI) 알고리즘 초기모델(알고리즘 개발 플랫폼)을 도출하고 그 결과물을 산업적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이를 통해 특구사업에 참여한 메가젠임플란트 등 7개사는 제공 받은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가공·개선해 탑재한 의료기기 제품을 개발하고 관련 제품을 통한 의료 및 홈케어 서비스의 실증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구 규제특구는 이외에도 오는 8월 '인체유래 콜라겐 적용 의료기기 개발'과 '스마트 임상시험·관리 플랫폼 실증', 내년 1월 '첨단의료기기 공동제조소 구축'을 앞두고 있다.
홍석천기자 hongs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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