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주차장(노상)안동시시설관리공단 제공

경북 안동지역 공영주차장 무료주차 시간이 종전 5분에서 15분으로 늘어났다.

16일 안동시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시민들의 주차료 부담을 줄이고 건전한 주차문화 정착을 위해 공영주차장(노상 포함) 무료주차 시간을 1일 1회에 한해 종전 5분에서 15분으로 대폭 늘렸다.

다만 당일 2회차 주차부터는 종전대로 정상요금이 적용된다.

시설관리공단은 지난해부터 보훈보상대상자증 소지자·안동시 장기 등 기증자 및 장기 등 기증 등록자·다복가정희망카드 소지한 다자녀 가정·우수 자원 봉사자증 소지자에 한해 요금감면(최초 1시간 무료·이후 50% 감면)을 추가 확대 시행 중이다.

권석순 이사장은 "시민들의 주차장 이용이 불편함이 없도록 직원 친절교육과 효율적인 주차장 관리에 힘쓰겠으며, 건전하고 투명한 주차문화 정착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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