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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종로초등, '진로페스티벌' 통해 꿈을 찾고 미래를 열어가는 시간 가져

2020-07-24
종로초등
대구 종로초등 학생들이 22일 교내에서 열린 '진로 페스티벌'에서 자신이 만든 꿈인형을 들어보이고 있다. <종로초등 제공>



대구종로초등학교(교장 최병상)는 22일 전교생이 참여하는 '진로 페스티벌'을 개최, 두뇌유형별 드림파트너와 함께 꿈을 찾고 미래를 열어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종로초등은 올해 대구시교육청 지정 대구미래학교로, 전교생 90명의 소규모 학교 특성을 살려 학년 초에 두뇌사고기반 역량평가를 실시했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좌측전뇌, 좌측후뇌, 우측전뇌, 우측후뇌 4개의 유형별로 드림파트너를 조직해 해당 유형에 맞는 진로체험 활동을 선정했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매주 수요일 2시간씩 3회 실시된 드림파트너 활동은 게임기획, 라탄공예, 쇼콜라티에, 과학마술, 성우체험, 3D증강현실체험, CSI과학수사, 플로리스트, 영화제작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진행됐다.

 

이날 진행된 진로페스티벌도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전 학급에 방송을 통해 영상을 공유하는 비대면 행사로 실시됐다. 1부에서는 두뇌유형별 활동 내용과 학생들의 작품을 영상으로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2부에서는 자신의 미래를 작품에 그려봄으로써 꿈을 찾고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활동을 마친 6학년 한 학생은"나와 같은 두뇌유형을 가진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진로체험 활동을 하니 더욱 의미 있었고, 나에게 어울리는 관련 직업을 알게 되어 꿈이 더욱 선명해지는 것 같아요"라고 했다.


최병상 종로초등 교장은 "두뇌사고유형과 관련된 맞춤형 진로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꿈을 펼쳐 나가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매년 진로 페스티벌을 개최해 학생들이 미래를 개척하는데 도움을 주겠다"고 밝혔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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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수 기자

편집국 경북본사 1부장 임성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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