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스포츠 관중 입장이 허용된 가운데 29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관중들이 프로야구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한화 경기를 구경하고 있다.이현덕기자 lhd@yeongnam.com |
삼성은 29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전에서 7-12로 역전패했다.
삼성 선발투수 원태인은 2회초 강경학에서 솔로홈런을 맞았다. 3회초엔 선두타자 반즈를 볼넷 출루시킨 뒤 최진행에게 안타를 맞아 무사 1·2루 위기에 처했다. 후속타자 오선진을 땅볼로 잡으려 했으나 수비 실책이 나오면서 1실점했다. 이어 김태균·강경학·최재훈에게 연속 3안타를 맞아 3점을 잃고 김대우와 교체됐다.
바통을 받은 김대우는 3회초 이용규를 뜬공으로 처리했으나 3루수 송구 실책으로 2점을 내줬다.
4회초 2사 후 김대우는 김태균·강경학·최재훈에게 연속 3안타를 맞는 등 2점을 내줬고, 이후에도 이용규·하주석에게 연속 안타를 맞아 추가 2실점했다.
9회초엔 오승환이 이동훈과 반즈에게 안타를 맞아 1실점했다.
삼성은 1회말 2번의 밀어내기 볼넷과 강민호의 만루홈런으로 6점을 먼저 얻었다. 2회말엔 김상수의 솔로 홈런을 쳤다.
권혁준기자 hyeokj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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