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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 중 7명 "내년 상반기까지 집 산다"...정부 규제에도 매수의사 여전

2020-08-01

무주택자 74% 〉 유주택자 66%
40% 전월세→매매 실거주 전환
73% "대출"…28% "부동산 처분"

정부의 6·17 및 7·10 부동산 대책 이후에도 10명 중 7명은 주택을 구입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정보 서비스업체 직방이 자사 앱 이용자를 대상으로 주택 매수·매도 계획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응답자 1천982명 중 올해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주택 매수 의사가 있냐는 질문에 10명 중 7명이 '있다'(70.1%)고 응답했다.

직방은 "대출규제에 취득세, 보유세 세제 규제까지 더해지다 보니 매입을 고려하는 수요자는 대부분 실수요자들이었다. 전·월세에서 매매로 갈아타거나 지역, 면적 이동을 고려하는 응답자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주택 매수의사가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연령대별로 30대(72.9%)와 60대 이상(75.8%)에서 다른 연령대에 비해 매수 의사 응답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최근 주택 거래에서 30대가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인 것과 유사하게 30대의 매수 계획 의사 비율이 높았고, 자금 보유 여력이 상대적으로 있는 60대 이상에서 응답 비율이 높았다.

거주 지역별로는 서울, 경기보다는 광역시, 지방 거주자의 매수 의사 비율이 더 높았다.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하고 가격 상승세가 크지 않았던 지역 거주자의 매수 의사가 더 크게 나타났다. 주택 매수 의사는 무주택자(74.2%)의 응답이 유주택자(66.3%)의 응답보다 더 높았다.

주택을 매수하는 목적이나 향후 활용 계획으로는 '전·월세에서 매매로 실거주 이동'(40%)을 하겠다는 응답이 가장 높았다.

주택 매수 목적은 연령대별로 20~30대에서 절반 이상이 전·월세에서 매매로 실거주 이동을 고려했고, 60대 이상에서는 거주지역을 이동하겠다는 응답 비율이 가장 높았다.

주택 보유 여부에 따라서는 무주택자 10명 중 6명이 전·월세에서 매매로 실거주 목적의 주택 매입을 고려했고, 유주택자는 거주지역 이동(27.3%), 면적 이동(23.2%) 등의 목적으로 매수의사를 밝혔다.

주택 매입 비용은 '금융기관 대출'(72.7%)을 이용하겠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어 △현금 자산(43.4%) △보유 부동산 처분(27.7%) △거주주택 임대보증금(22.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임훈기자 hoon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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