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상금 선두 토머스, 보너스 24억까지 획득

2020-08-13

윈덤 리워드보너스 1위 확정

올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상금랭킹 1위를 달리는 저스틴 토머스(미국·사진)가 보너스 200만달러(약 23억7천만원)까지 챙겼다.

토머스는 12일(한국시각) 정규 시즌 페덱스컵 포인트 1∼10위에게 나눠주는 윈덤 리워드 보너스 1위를 공식 확정했다.

윈덤 리워드는 정규 시즌 최종전 윈덤 챔피언십 종료 시점 페덱스컵 랭킹 1∼10위 선수에게 1천만달러(약 119억원)의 보너스를 차등 지급하는 제도다.

토머스는 시즌 최종전 윈덤 챔피언십에는 출전하지 않지만, 2위 콜린 모리카와(미국) 역시 윈덤 챔피언십에 나서지 않는 데다 3위 웨브 심프슨(미국)은 윈덤 챔피언십에서 우승해도 토머스를 추월할 수 없어 1위를 굳혔다. 윈덤 리워드 1위 보너스는 200만달러다. 미국 언론은 토머스가 PGA챔피언십에서 공동 37위에 그친 위안을 거실 소파에 앉아서 받은 셈이라고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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