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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 인천 잡고 '3위 탈환' 나선다...16일 대팍서 인천과 일전

2020-08-13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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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 공격수 데얀

대구FC가 인천 유나이티드를 홈으로 불러들여 리그 3위 탈환에 나선다.

대구는 오는 16일 오후 7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인천을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1 2020' 16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대구는 최근 울산과 상주에게 연속으로 패한 뒤 부산과 수원을 상대로 잇따라 승리를 거두는 등 경기력에 기복을 보였다. 지난 8일 전북전에선 0-2로 완패를 당했다.

이날 패배로 3위에 올라있던 순위는 5위(승점 25점)로 내려앉았고, 선두권과의 승점 차는 10점까지 벌어졌다. 3위 상주와는 3점 차, 4위 포항과는 승점이 같다. 이번 인천전 승리 시 다른 팀 경기 결과에 따라 최대 3위까지 노려볼 수 있다.

인천과 지난 1라운드 맞대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한 대구는 이번 라운드 키 플레이어로 데얀을 꼽고 있다. 최근 데얀이 유독 친정 팀에게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어서다.

데얀은 지난 6월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친정팀인 서울과 수원을 상대로 득점포를 가동했다. 데얀이 또 다른 친정팀인 인천을 상대로 또 한 번 득점포를 가동할지 주목된다.

대구는 또 지난 전북전에서 아쉽게 패하며 이루지 못한 K리그 통산 200승 달성에 다시 도전한다.

인천과의 통산 전적은 11승 18무 13패로 약세지만 최근 5경기에서 3승 2무로 강세를 보여 대구는 이번 라운드 인천을 제물로 분위기 반전에 꼭 성공하겠다는 각오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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