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전경

경북도교육청은 오는 22일 도내 5개 시험장에서 2020년도 제2회 초·중·고졸 검정고시를 일제히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다만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높은 만큼 응시자는 반드시 시험 완료 시까지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고위험군은 응시 자제를 권고했다.

시험 당일 각 시험장 현관에서 체온측정과 손 소독 후 입장이 가능하지만 외부인 출입은 절대 불가하다.

응시자는 반드시 수험표를 소지하고 시험 당일 오전 8시3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장해야 한다.

이번 검정고시는 초등학교 졸업 학력 40명·중학교 졸업 학력 199명·고등학교 졸업 학력 999명으로 총 1천238명이 지원했다.

지원자 중엔 장애인 4명과 재소자 79명이 포함됐다.

시험장은 포항 이동중·구미 사곡고·안동 복주여중·안동교도소·김천교도소 등 5곳이며, 장애인이 응시한 시험실은 시간 연장·단독실 배정 등의 편의를 제공한다.

합격자는 오는 9월11일 도 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고, 합격증서는 같은 달 11일~25일 시험 응시지역 교육지원청에서 교부하며 이후 도 교육청에서 교부한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피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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