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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는 대구경북지역 장기요양 종사자의 코로나19 트라우마 극복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인 '희망드림(Dream)'을 지난달 27일 대구상공회의소에서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6월에 1차로 실시한 '희망드림(林)'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한 프로그램이다. 장기요양 현장에서 근무하며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요양종사자를 대상으로 준비한 이번 프로그램은 '재난 트라우마 이해와 자기돌봄'을 주제로 진행했다.
특히 트라우마 심리상담 경험이 풍부한 직업 트라우마센터 전문강사의 강의를 통해 본인의 스트레스 정도를 파악하고 평상시 스스로 스트레스를 관리할 수 있는 기법을 배워보는 시간을 가져 참가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노인호기자 sun@yeongnam.com
노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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