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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라이브커머스' 통해 대구 브랜드 살리기 적극 나서

2020-09-06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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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인점 라이브커머스 영향 2~8월 온라인 누계 매출 전년대비 26% 증가

지역 토종 브랜드 상생과 지역 신규 브랜드 홍보 효과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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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대구 서문시장 내 '라라랜드'에서 롯데백화점 상인점이 진행한 신규 론칭 브랜드 '베터카인드'의 실시간 라이브 방송 장면. 롯데백화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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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상인점이 유명 인플루언서를 초빙해 2층 여성의류 브랜드 '코르카' 매장에서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제공

롯데백화점이 유통채널로 급부상한 라이브 방송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지역 토종 브랜드 살리기에 적극적이다. 라이브 방송은 지역 브랜드의 매출로 이어지고 있다.

롯데백화점 상인점은 '집콕' 문화가 확산에 따른 라이브 커머스(라이브 스트리밍·Live Streaming)와 이커머스(e-commerce·전자 상거래)가 주요 유통채널로 급부상 하자, 지난 2월부터 매월 두 차례 이상 입점 협력업체와 공동으로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하고 있다.

라이브 커머스는 매출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롯데백화점 상인점 매출 집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8월까지 온라인 전체 매출은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26% 증가했다. 특히 지난달에 진행한 대구 향토 커피 브랜드 '커피명가'와 여성 캐주얼 브랜드 '코르카'의 누적 시청 수는 3천 회에 달하며 2월 첫 방송 때와 비교해 5배 이상 늘었다.

롯데백화점 상인점은 지난 3일 서문시장에 위치한 '나나랜드'에서 '베터카인드' 신규 브랜드 론칭 및 가을 신상품 홍보를 위한 실시간 라이브 방송도 진행했다. '나나랜드'는 대구를 대표하는 패션 디자이너인 최복호 씨앤보코 대표가 80년 전 제분 공장이었던 400㎡ 규모의 낡은 창고를 패션숍과 카페 공간으로 변신 시킨 핫 플레이스로 유명한 장소다.
나나랜드에서는 최복호 디자이너 2세대인 최아영 디자이너의 신규 브랜드 '베타카인드' 론칭에 맞춰 오는 9일까지 가을 아우터, 트렌치코트 등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고 있다. 10% 할인 쿠폰까지 더해 롯데백화점 어플리케이션 '100LIVE' 에서 상인점 단독 온라인 판매를 진행중이다.

롯데백화점 상인점 이동욱 여성패션 팀장은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많은 지역 토종·신규 브랜드의 론칭 기회가 줄어들고 신상품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며 "지역 브랜드의 상품 판매를 돕고 고객들은 안심하고 쇼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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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수

편집국 경북본사 1부장 임성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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