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15일(한국시각) "메시가 올해에만 1억2천600만달러(1천485억원)를 벌어들여 축구선수 수입 1위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메시는 연봉이 9천200만달러(1천84억원)이지만, 아디다스 등과의 후원사 계약을 통해 3천400만달러(400억원)를 추가로 벌어들였다. 이로써 메시는 3년 연속 이 부문 1위를 지켰다.
2위는 올해 1억1천700만달러(1천379억원)를 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차지했고, 3위에는 9천600만달러(1천132억원)의 수입을 올린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가 이름을 올렸다.
이들의 수입 순위는 3연 연속 변함 없이 '3강 체제'를 지속했다.
이어 네이마르의 팀 동료인 킬리안 음바페가 4천200만달러(495억원)로 4위,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가 3천700만달러(436억원)로 5위에 각각 랭크됐다.
리버풀의 골잡이 살라흐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선수 중에서 가장 많은 수입을 기록하기도 했다.
2019~2020시즌 '득점왕 트레블'(분데스리가·포칼·UCL)을 달성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는 2천800만달러(330억원)를 벌어들여 9위였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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